'정치개혁을 위한 청년모임' 에서 선거제도개혁을 위해 만든
첫 노래~ "아모르국회" 에 이어
(※ 들어보기.가사보기 http://blog.daum.net/hs_green/1225)
따끈따끈 두번째 신곡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드뎌 나왔습니다!
이번엔 랩이다오 !! 여기저기 많이 들려주셔요 !!!
https://youtu.be/uLiNWMXdZSw?t=2
제작: 정치개혁을 위한 청년 모임 작 사: 정하영_작 곡: Syndrome 편 곡: 정하영
술 안 마신지 3개월쯤 되었을 때 우연한 연으로 친구를 만났네
우린 늦은 밤이 되도록 대화 거릴 안주삼아 잔을 기울였네
친구녀석은 바쁜 하룰 보냈더군 평일은 남들과 비슷하게 시간을
노동에 할애하고 일 없는 주말엔 피켓과 전단지 들고 역전 앞에
"그래그래 거기가 우리 처음만난 곳이었지" 맞아 그때와 다를바 없이
전단지를 나눠 주고 있었지 선거제도개혁 피켓도 여전히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며 본업에 충실하던 역무원. 하루 한명
매번 앞을 막아서며 시비를 걸어오던 어른인 척하던 꼰대들은 뜻을 몰라보고
세상은 안 변한다며 혀를 차거나 피해서 멀리로 돌아가
과연 저들은 국회의원이 몇 명인지 알까 돌아오는 말 '요즘 누가 정치얘기에 관심을 갖나'
내가 뿌린 전단지만 4천장, 종이낭비라고 하기전에 한번 읽어봐
국회에 끌고 들어가는 휠체어와 젊은 청춘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뿐
(후렴) 누가 들을지 몰라 하지만 말하고 싶어
이름이 어렵고 생소해도 괜찮아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개혁
(2절)
친구녀석 내게 묻길 넌 군대 전역하면 뭐하냐?
'자본주의의 희생양' 어른들은 그러더라
어려운일 대신 편한 알바만 하려한다고
일에 귀천없다 하시면서 급을 나눈다고"
'끝은 이어지겠지 새로운 시작 열정 페이가 곧 내 품삯
꿈이 있지만 현실이 `깨몽 일뿐 옥죄이는 청춘이란 빈곤 속 '우리' 인걸'
그날 밤 난 집으로 돌아와 잠이 쉽게 안 와 가사를 끄적이다
나 역시 고생 끝에 빛이 있다고 믿지만
미래의 불투명함은 희망보단 두려움의 대상
지금 생각해보면 20살의 나에겐 나를 위한 법은 없었고
이 땅 위 대부분 발붙여 사는 이들 역시 국회에서 직접
목소리 낼 수 있단 건 상상도 못했단 거야
(후렴) 누가 들을지 몰라 하지만 말하고 싶어
시간이 걸리고 지쳐도 괜찮아
1등에 가려 무의미해진 표들을 놓지 말자고
(엔딩 크레딧)
선거제도를 바꿔야 정치가 바뀌고 현실이 바뀝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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