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건의 날이었던 지난 금요일, 11월 1일에
마침 홍성군에서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홍성녹색당에서 이번에 비건페스티벌 추진위에 참여하며 바베큐 페스티벌의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자 준비중이기에 첫날부터 현장에 방문해보았어요.
홍성에서 왜 비건페스티벌이 필요한지를
바베큐 축제 현장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원 여러분과도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하늘엔 매캐한 바베큐 연기가 가득한 가운데
돼지가 손에 고기를 들고 있는 모습,
하늘에 떠 있는 귀여운 돼지 모양의 풍선,
그리고 마구 돌아가는 풍차바베큐 등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조악한 꾸밈은 뭘 말하려는건지 불분명해보입니다.
예쁜 소와 돼지 모형들은 차라리
비건페스티벌에 데려오고 싶은데..
동물 구출 작전 퍼포먼쓰라도 해야할까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해방물결에서도 공식 계정에
이 축제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동물 학살과 육식을 장려하는 홍성글로벌바비큐축제는 비윤리적이며 시대착오적입니다.
수많은 동물의 고통과 죽음을 ’즐길 거리‘로 홍보하는 홍성군청에 여러분의 보이콧 댓글을 남겨주세요! ' 라고 말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비건페스티벌 전까지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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