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이 있는 주간이었습니다.
업로드가 늦었지만 홍성녹색당에서 준비한
논평을 올립니다.
지난 414기후정의파업 사진도 동봉했습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우리의 주소는 지구입니다.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며.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1969년 1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있었던 기름 유출사고가 지구의 날 제정의 이유가 됐다. 미국의 한 정유회사가 폭발물을 이용해 원유 시추 작업을 하던 중 문제가 생겼고 원유 10만 배럴이 쏟아져 나오면서 인근 바다를 오염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당시 대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다음 해인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 것이 그 시작이다.
53년이 지났다. 지금 환경문제는 온 국민의 관심사다. 아니 온 지구인의 관심사다. 어느 한 나라의 해안에 기름띠가 번지는 상황 정도가 아니다.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 기온이 1도 이상 높아져서 2019년 9월에는 ‘국제기후파업’ 주간을 선언하고 전세계가 대규모 기후행동에 나설 만큼 지구의 상황은 심각하다.
‘지구의 날’을 선언하고, ‘세계환경의 날’을 제정‘했으며, ’기후행동주간‘을 정했다. 모두 같은 위험을 경고하는 날이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이유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와 내 아이, 내 아이의 아이, 미국인과 스웨덴인이 모두 같은 주소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의 주소는 지구이다.
지구의 날을 일주일 앞두고 지난 4월 14일에 정부청사가 모여있는 세종시에서는 “함께 살기 위해 멈춰”라는 구호 아래, ’414기후정의파업‘이 진행되었다.
-기후정의를 향한 사회공공성 강화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라!
-자본의 이윤츅적을 위해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생태학살을 멈춰라!
정부에 2대 방향을 제시했다. 민간이 먼저 선언했으니 그 뒤를 이어 이제는 정부가 답을 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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