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통에 피켓을 들고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다양한 표정입니다.
무관심한 표정, 동감한다는 듯 웃는 표정, 아직도 이런 일로 말하고 있냐는 듯한 짜증나는 표정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우리의 마음이 사라져 가는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손수 창문을 내려 화이팅을 외쳐 주시고, 지나가며 웃으며 경적을 울려주시는 분들덕에 힘을
내서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지나가는 이 주간에 가족을 잃은 분들이
계시다는 걸 생각하고 그 아픔을 잊지 않고 그 분들께 힘이 되어 드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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