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이 트인다, 녹색당을 국회로!] 공생공락 선본편지 11신
반갑습니다, 당원 여러분. 잠시 누그러졌던 추위가 반짝 하고 또 찾아왔습니다. 부자들에게는 관대하고 가난한 서민들에게는 무자비한 이 세상에 자그마한 숨구멍이나마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께 경의를 보냅니다.
일요일에는 홍성 당원들과 천안, 아산 당원 15명이 온양온천역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했습니다. 모처럼 많은 분들을 만나 녹색당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지나치는 시민들도 녹색당의 여러 의제들에 귀기울여줘 힘이 났습니다. 오늘로 210일째를 맞는 세월호 진상규명 1인시위는 한파에도 아랑곳없이 중단없이 계속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이지만 약자들과 함께 하는 녹색당의 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설악산케이블카를 막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고, 비밀주의로 시종하는 청와대의 빗장을 풀기 위해 세월호 참사 당시의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정보공개 소송도 진행중입니다. 늘 그래왔듯 거대 정당이 하지 않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핀란드의 기본소득 확정 기사가 우리 눈을 번쩍이게 합니다. 기본소득은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창업자 이재웅 씨도 기본소득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절망 속의 청년들과 노인들, 이 땅 서민들에게 마지막 비빌 언덕이 될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더 애쓰겠습니다.
고단하고 가파르기만 한 세월이지만, 평화가 함께 하는 설 되시길...
<기본소득 기사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311555361&code=94070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2271739421&code=9702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8759&CMPT_CD=P0001
16년 2월 1일, 공생공락 선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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