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원 간담회 소식 전해드려요~
녹색당 (전)부대표이자 현재 총선대책위에서 선대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혜미님이 참석해서
녹색당 (전)부대표이자 현재 총선대책위에서 선대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혜미님이 참석해서
선거연합에 대한 각종 우려와 궁금증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주었습니다.
참석자
김은희, 김혜진, 박소혜, 신은미, 유기혁, 이동호, 이수희, 이재혁, 임소영, 장길섭, 장정우, 조미경, 최문철, 최수영
+ 기타 충남지역 당원님들(온라인)
아래 내용은 모두 매우 축약, 간단히 발췌한 내용이고 상세 내용은 한글파일에 있습니다.
참석자
김은희, 김혜진, 박소혜, 신은미, 유기혁, 이동호, 이수희, 이재혁, 임소영, 장길섭, 장정우, 조미경, 최문철, 최수영
+ 기타 충남지역 당원님들(온라인)
아래 내용은 모두 매우 축약, 간단히 발췌한 내용이고 상세 내용은 한글파일에 있습니다.
정의당과의 선거연합 논의의 과정
정의당은 계속 어느 순간부터 녹색당에게 합당 제안을 했었어요. 그냥 아예 당을 통합하자라는 통합 제안은 2020년 선거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녹색당 당시 대표단도 그렇고 당시 선대위원들도 그렇고 합당은 안된다 라는 분명한 어떤 내용들이 있었던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의당의 합당 제안은 거절한 바 있습니다.(중략)
녹색당이 오히려 좀 더 투명한 방식으로 선거연합 정당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우리에겐 2020년에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당원들도 이런 연합정당을 하는 거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 라는 당시 대표단의 의견이 있었고..(중략)
그러면 합당 제안은 그만하겠다. 그리고 녹색당이 이야기하는 선거연합 정당에 대해서 검토하겠다 이렇게 나오면서... 1, 2번호 같은 경우에는 녹색당이나 연합을 함께하는 정당들에게 조금 정의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생각이 있다 정도로 이야기는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당은 지금 이제 이 기후 정치 세력화라는 것을 크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기후 단체들과의 간담회 그다음에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 정치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계속 어느 순간부터 녹색당에게 합당 제안을 했었어요. 그냥 아예 당을 통합하자라는 통합 제안은 2020년 선거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녹색당 당시 대표단도 그렇고 당시 선대위원들도 그렇고 합당은 안된다 라는 분명한 어떤 내용들이 있었던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의당의 합당 제안은 거절한 바 있습니다.(중략)
녹색당이 오히려 좀 더 투명한 방식으로 선거연합 정당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우리에겐 2020년에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당원들도 이런 연합정당을 하는 거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 라는 당시 대표단의 의견이 있었고..(중략)
그러면 합당 제안은 그만하겠다. 그리고 녹색당이 이야기하는 선거연합 정당에 대해서 검토하겠다 이렇게 나오면서... 1, 2번호 같은 경우에는 녹색당이나 연합을 함께하는 정당들에게 조금 정의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생각이 있다 정도로 이야기는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당은 지금 이제 이 기후 정치 세력화라는 것을 크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기후 단체들과의 간담회 그다음에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 정치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거 연합 정당을 하면 이름을 바꿔서 연합된 당명으로 선거에 임하는 건가요?
가칭 예를 들면 녹색 정의 연합 이런 정당으로 당이 재창당이 되면 거기에 후보자들 정도가 당에 잠시 입당을 해서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이제 탈당을 한 뒤에 녹색당으로 돌아오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쓰는 건 맞는데 정의당의 이름으로 선거를 뛰는 것이 아니라 연합의 이름으로 뛰고 그다음에 지역구도 사실상 그 연합 안에 들어가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가칭 예를 들면 녹색 정의 연합 이런 정당으로 당이 재창당이 되면 거기에 후보자들 정도가 당에 잠시 입당을 해서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이제 탈당을 한 뒤에 녹색당으로 돌아오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쓰는 건 맞는데 정의당의 이름으로 선거를 뛰는 것이 아니라 연합의 이름으로 뛰고 그다음에 지역구도 사실상 그 연합 안에 들어가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우리 녹색당은 선거 연합으로 한 몇 석 정도를 예상하고 있나요?
지금 녹색당이랑 정의당이 합쳐도 사실 우리가 갖고 있는 봉쇄 조항인 3%가 넘기 어려울 것이다, 라는 얘기를 많이들 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달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된다, 라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색당은 이번에 이 어려운 논의 과정과 당원들의 피로도 까지 저희가 견디면서 선거 연합을 한다면 무조건 한 석 이상은 녹색당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연합 과정 안에서도 협상을 해야 할 것이고요. 그 다음에 선거운동 역시 최소 3% 이상 득표율은 얻는다, 라는 목표로 (비례의 경우에는. 지역구는 또 다르겠지만요.) 그렇게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녹색당이랑 정의당이 합쳐도 사실 우리가 갖고 있는 봉쇄 조항인 3%가 넘기 어려울 것이다, 라는 얘기를 많이들 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달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된다, 라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색당은 이번에 이 어려운 논의 과정과 당원들의 피로도 까지 저희가 견디면서 선거 연합을 한다면 무조건 한 석 이상은 녹색당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연합 과정 안에서도 협상을 해야 할 것이고요. 그 다음에 선거운동 역시 최소 3% 이상 득표율은 얻는다, 라는 목표로 (비례의 경우에는. 지역구는 또 다르겠지만요.) 그렇게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어떤 목적으로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금 연합에 참여를 하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의당도 좀 자생적으로 기후 관련된 의제나 기후 관련된 정치인들을 더 이상 양성할 수 없다는 판단도 좀 이미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후 정치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좀 녹색당과의 연합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정의당이 갖고 있는 노동의 문제와 기후 생태 문제를 실질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선거로 좀 만들려고 하는 부분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그동안 정의당이 쌓아왔던 여러 가지 어떤 그 기성 정당과 같아지고 있다는 사회적 시선을 좀 내려놓는 방법으로 소수 정당이나 지역 정당들과 함께 선거를 뛰고 의석의 앞 번호를 조금 더 내려놓는 방식으로 좀 이미지 변화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 더 많은 논의 내용은 한글파일에 정리했습니다.
(진보당, 노동당과는? 선거연합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지역구 후보는? 등등)
정의당도 좀 자생적으로 기후 관련된 의제나 기후 관련된 정치인들을 더 이상 양성할 수 없다는 판단도 좀 이미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후 정치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좀 녹색당과의 연합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정의당이 갖고 있는 노동의 문제와 기후 생태 문제를 실질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선거로 좀 만들려고 하는 부분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그동안 정의당이 쌓아왔던 여러 가지 어떤 그 기성 정당과 같아지고 있다는 사회적 시선을 좀 내려놓는 방법으로 소수 정당이나 지역 정당들과 함께 선거를 뛰고 의석의 앞 번호를 조금 더 내려놓는 방식으로 좀 이미지 변화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 더 많은 논의 내용은 한글파일에 정리했습니다.
(진보당, 노동당과는? 선거연합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지역구 후보는? 등등)
내년 녹색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파일을 읽어주세요!!
좀 길지만 읽다보면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어서,, 저는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끝나고 느낀 점은, 더 많은 당원님들을 모실 수 있게 노력할 더 할걸 그랬다.. 입니다.
앞으로 당원 총투표 등 의견을 나누고 모아야 하는데 이 중요한 내용을 이런 게시물로,
온라인 상에서, 과연 잘 공유를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도 됩니다.
**아래는 김혜미님께서 간담회 도입부에서 설명해주신 PDF파일입니다. 이것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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