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후쿠시마 10주기 탈핵행진에 다녀왔습니다. (2021-03-18)

 

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10주기를 맞아 진행된 서울 탈핵 행진에 다녀 왔습니다.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출발해 서대문역을 거쳐 청와대까지 3개조로 나눠 진행된 서울 탈핵 행진에서

충남녹색당은 마포역에서 서대문역 구간의 가파른 고개길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이후 불교환경연대, 종교환경연대 등 관계자들분들과 함께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0주기 탈핵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는 사고 10년이 지났으나,

2021년 현재 도쿄전력은 원자로 핵연료

데브리 (핵연료가 녹으면서 주변 이물질을

녹이고 다시 굳은 덩어리) 조차

수습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1~3호기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1~3호는 현재 시간당 약 3t의 순환냉각수를 주입해 녹아내린

핵연료의 온도 상승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사능 오염수가 현재도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류를 추진 중 입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0주기인 3월 11일. 녹색당은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며, 

그로인해 상처입고 피해입은 모든 생명과 이웃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3.11 후쿠시마 핵사고 10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녹색당은 탈핵입니다 사진을 모아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당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www.kgreens.org/committee/27913/